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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의 황소장(Bull Market)과 곰장(Bear Market) 유래 및 대처법

by Siannote 2026. 2. 10.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지금은 베어마켓이다", "불마켓이 도래했다"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동물의 이름을 딴 이 용어들은 주식 시장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제 용어입니다. 왜 하필 황소와 곰이 등장했는지 그 유래와, 각 시장 상황에서의 투자자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황소장 (Bull Market): 상승장

불 마켓(Bull Market)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장세를 뜻합니다.

유래: 황소(Bull)가 싸울 때 뿔을 아래에서 위로 치받아 올리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주가 그래프가 위로 솟구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상승장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특징:

  •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거래량이 증가합니다.
  • 경기가 회복되거나 호황기일 때 주로 나타납니다.
  •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활발해집니다.

2. 곰장 (Bear Market): 하락장

베어 마켓(Bear Market)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거나 약세를 보이는 장세를 뜻합니다.

유래: 곰(Bear)이 싸울 때 앞발을 들어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주가 그래프가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또 다른 설로는 곰 가죽을 미리 파는 상인들의 행태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특징:

  •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공포감이 확산됩니다.
  •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칠 때 나타납니다.
  •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집니다.

3. 시장 상황별 대처법

불 마켓(상승장)일 때: 추세에 편승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성장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과도한 낙관론에 빠져 고점에 물리지 않도록 분할 매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베어 마켓(하락장)일 때: '현금도 종목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물타기보다는 배당주나 경기 방어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거나,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망하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4. 마치며

주식 시장은 영원히 오르기만 하지도, 영원히 내리기만 하지도 않습니다. 황소와 곰은 늘 번갈아 찾아옵니다. 현재 시장이 황소의 등 위에 있는지, 곰의 발아래에 있는지 냉철하게 판단하고 그에 맞는 유연한 투자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