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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자기자본비율: 은행이 망하지 않을지 판단하는 기준

by Siannote 2026. 2. 19.

저축은행 사태나 금융 위기 뉴스가 나오면 항상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BIS 비율'입니다. 내 돈을 맡겨둔 은행이 얼마나 안전한지, 혹시 망할 위험은 없는지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BIS 비율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1. BIS 자기자본비율이란?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이 정한 은행의 건전성 기준입니다. 은행이 위험 자산(대출해 준 돈 등) 대비 자기 자본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공식: (자기자본 ÷ 위험가중자산) × 100

2. 왜 중요한가?

은행은 고객의 예금으로 대출 장사를 합니다. 그런데 대출해 준 돈을 못 받게 되는 상황(부실 채권 발생)이 오더라도, 은행이 가진 자기 돈(자본)이 충분하면 예금자에게 돈을 돌려줄 수 있습니다. 즉, BIS 비율이 높을수록 위기 상황에서도 은행이 망하지 않고 버틸 체력이 튼튼하다는 뜻입니다.

3. 권고 기준

일반적으로 BIS 비율 8%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합니다. 만약 8% 밑으로 떨어지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 개선 조치(적기 시정 조치)를 받게 되며, 영업 정지나 퇴출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 엄격한 기준인 바젤 III가 적용되어 보통 10.5% 이상을 요구합니다.


4. 요약

예금이나 적금을 가입할 때, 금리가 높은 곳만 찾지 말고 해당 은행의 경영 공시에서 BIS 비율을 확인해 보세요. 특히 2금융권(저축은행 등)을 이용할 때는 BIS 비율이 10% 이상인지 체크하는 것이 내 자산을 지키는 안전벨트가 됩니다.